전시안내

  • HOME
  • 전시안내
지난전시

곽영우 도자 오브제 전

전시기간 2008.12.10 ~ 12.16
전시장소 KOSAspace
작가명 곽영우
URL ..

자연 속에서 스스로 잉태되어 태어나는 모든 것은 스스로 정화하고 우열 속에서 생존한다. 인간 손에 의한 창조물들 중 정화 없이 버려지는 세제 병, 돌연변이로 변한 사람 손, 언젠간 몸속에서 독이 될지 모르는 콜라 등은 중요한 오브제들이다. 청량감을 위해 마시는 콜라에 녹아들어가는 더렵혀진 우리의 손과 버려진 세제 병은 분명 억지스런 조합일 것이다. 하지만 인위적인 창조물들이 자연 속에서 부자연스러운 조화를 보이듯 나의 작업도 억지스런 오브제들의 조합을 통해 제자리로 돌아갈 자연의 섭리에 대한 인간의 파괴행위를 경고한다.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