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島首爾雕塑園 石雕刻
(WORK SHOP 2008. 8. 4. ~ 8. 10. / 전시 8. 27. ~ 9. 2.)

청도에서 한국의 한 조각가가 조각공원을 조성 중에 있다. 그리고 이번 여름 서울에서 조각가 여덟 명이 관광 겸 작품제작을 위해 이곳을 방문했다. 그 조각가는 이름을 <칭다오서울조각공원 靑島首爾雕塑園>이라 칭하고 공원에 이미 다섯 점의 대형 작품을 설치했다. 놀이공원을 겸한 조각공원에는 Street Furniture의 개념을 도입한 관객참여형 작품들이 들어설 예정이다. 조각가가 직접 도안한 <미로의 숲>은 곳곳에 소형 작품들을 배치하여 숨바꼭질 놀이하는 관객과 예기치 않은 조우를 하도록 설계되었다. 이와 함께 높이 10미터에 이르는 바벨탑도 축조중인데, 관객이 나선형의 경사로를 돌아 탑을 오르내릴 수 있게 할 것이라 한다.

- 靑島 首爾雕塑園探訪記 : 청도에서 Cesar 흉내 내기, 오상일(홍익대학교 교수) - 중에서...

<참여작가>
김희경, 민혜홍, 박근우, 서옥재, 신달호, 오상욱, 오상일, 이일호, 임승오, 지경수